카드사, MS 코파일럿 도입으로 업무 효율성 강화
KB국민카드는 MS 코파일럿과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해 내부 문서 검색과 고객 상담 내용 요약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AI를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더욱 높일 계획입니다.
- ·KB국민카드, 코파일럿으로 문서 검색·요약 지원.
- ·금융위, AI 활용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 ·코파일럿, 원드라이브·아웃룩과 연결 가능.
최근 금융권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카드사들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생성형 AI 서비스인 '코파일럿(Copilot)'을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보안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문서 검색 및 요약 등 다양한 업무 효율화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금융사의 업무 환경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카드는 지난 5월 전사적으로 MS 코파일럿을 도입하여 임직원들이 회사 PC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디지털 본부 산하에 AI 전략을 수립하고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는 AI 추진팀을 신설했습니다. KB국민카드 역시 코파일럿과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여 내부 문서 검색과 고객 상담 내용 요약, 마케팅 지원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AI를 활용해 업무 운영 효율성을 더욱 높일 계획입니다.
금융당국도 AI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월 생성형 AI 활용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하였으며, 4월에는 일정한 보안 요건을 충족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별도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없이도 내부 업무망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망 분리 규제를 완화했습니다. 이러한 규제 완화는 금융권의 AI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코파일럿은 설정된 사용자별 문서 접근 권한과 보안등급, 정보 유출 방지 정책을 그대로 적용하여 다른 생성형 AI 서비스보다 업무 활용에 강점이 있습니다. 기업이 이미 사용 중인 원드라이브(Onedrive), 아웃룩(Outlook) 등과 연결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어 업무 활용도가 높습니다. 카드사 관계자는 "코파일럿은 사용하기 편하고 보안도 강력해 점차 이용하는 금융사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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