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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네이버뉴스· 2026-09-20

웹툰 팬들, AI로 2차 창작 활발히 참여

AI를 활용한 2차 창작 서비스가 웹툰 산업에서 독자 참여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기 웹툰의 지식재산권(IP)을 더욱 풍부하게 만듭니다.

핵심 포인트
  • ·AI로 웹툰 2차 창작 서비스 활성화.
  • ·네이버웹툰 '바이어스' 대화 1,400만 건 기록.
  • ·카카오 '헬릭스 큐레이션' 클릭률 96% 증가.

최근 웹툰 산업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2차 창작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독자들이 웹툰의 지식재산권(IP)을 더욱 풍부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웹툰을 단순한 감상에서 참여형 콘텐츠로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사례로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있습니다.

네이버웹툰은 AI 챗봇 서비스 '바이어스'(byUs)와 숏폼 영상 제작 툴 '컷츠메이크'(CutsMake)를 통해 독자 참여를 활발히 유도하고 있습니다. 바이어스는 출시 10주 만에 누적 대화 1천400만 건을 기록하며, 휴재작 '이직로그'의 조회수와 신규 이용자 유입을 크게 증가시켰습니다. 컷츠메이크는 전문적인 기술 없이도 원작 그림체를 살린 숏폼 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해, 네이버웹툰 내 신규 숏폼 창작자와 영상 콘텐츠의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AI 브랜드 '헬릭스'(Helix)를 통해 작품 추천과 숏폼 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독자의 열람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작품을 추천하는 '헬릭스 푸시'를 선보였으며, 2024년에는 개인별로 구성된 '헬릭스 큐레이션'을 도입했습니다. 헬릭스 큐레이션은 시범 적용 당시 추천 탭 클릭률을 96% 증가시켰습니다. 또한, '헬릭스 숏츠'는 제작 기간과 비용을 크게 줄여 원작자들이 작품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AI 활용은 웹툰 IP의 생명주기를 연장하고 2차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AI 활용으로 인한 원작 훼손 논란을 막기 위한 대응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네이버웹툰은 민감한 이슈를 걸러내고 비속어를 차단하는 관리 체계를 적용하고 있으며, 카카오엔터는 AI 모델 학습 데이터로 웹툰 작품을 무단 사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원작자의 새로운 수익원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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